'냉장고를 부탁해' 오정연 "프리 선언, 이혼 루머 때문"

공미나 기자  |  2019.08.26 23:19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프리랜서로 전향한 데에 이혼이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모델 송경아와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한 가운데, 오정연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KBS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의 입사동기는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 세 사람 모두 현재 프리랜서를 선언한 상태다. 오정연은 "저희가 32기 어벤져스라고 불렀다. 모두 프리랜서 선언을 해서 한 기수가 모두 나간 최초의 기수"라고 말했다.

이어 오정연은 프리랜서 전향한 이유가 2012년 이혼 과정 당시 루머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정연은 지난 2012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이혼했다.

그는 "2012년 이혼을 하며 기사들이 났다. 저희는 합의 이혼인데 제가 소송을 걸었다고 오보가 났다. 이후 루머가 양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뉴스를 하면서 '나 같은 억울한 피해자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뉴스 진행이 힘들어졌다"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이후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연예기획사의 연락을 받고 프리로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