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쿠보, 레알 1군 자격 있어... 복귀하면 도울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26 21:12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수장 라울 곤잘레스(42)가 쿠보 타케후사(18, 마요르카)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쿠보는 경험과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요르카로 임대됐다. 아직 프리메라리가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않았으나, 조만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라울은 26일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쿠보를 언급했다. 그는 “쿠보가 우리팀에 있었던 건 내게 기쁜 일이었다. 마요르카에서 행운을 빈다”고 바랐다.

이어 쿠보가 잘 성장해 돌아오길 원했다. 라울은 “쿠보는 최고의 선수였다. 카스티야에서 맞을 수 있어 기뻤다. 그는 1군 선수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런 선수들(출전 시간, 1군 무대)을 도는 것이다.

쿠보에 이어 이적설이 돌고 있는 기대주 호드리구 고에스 이야기도 꺼냈다. 라울은 “호드리구도 쿠보와 같다. 1군 선수다. 카스티야는 1군을 돕기 위해 존재한다. 만약, 내게로 오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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