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스나입스 "MCU서 '블레이드' 리부트, 프랜차이즈 될 듯"

중구=강민경 기자  |  2019.08.28 11:34
웨슬리 스나입스 /사진=김휘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영화 '블레이드'가 마블 스튜디오에서 리부트한다는 소식에 대해 "좋은 프랜차이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웨슬리 스나입스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웨슬리 스나입스, 무술감독 척 제프리스, 오동진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총감독이 참석했다.

웨슬리 스나입스와 척 제프리스의 내한은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인 정두홍 무술감독과의 오랜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웨슬리 스나입스는 지난 2003년 한국인 니키 박(박나경)과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무예·액션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영화제다.

최근 마블 스튜디오 CEO 케빈 파이기는 마블의 동명 코믹스를 바탕으로 한 '블레이드' 리부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웨슬리 스나입스는 "발표한 걸 들었다. 스티비 원더 등이 유명한 음악을 만드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블레이드'라는 시리즈를 만나서 성취를 했었다. 한계에 도전하고 스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 캐릭터에 안주하기 보다 발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블레이드' 속 저의 역할을 넘겨주는 것도 좋은 프랜차이즈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또 웨슬리 스나입스는 "내 소울이 더 크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작은 '생존의 역사: 보카토어', '쿠알라룸푸르의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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