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3.5G차' 김태형 감독 "1위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

잠실=이원희 기자  |  2019.09.03 16:39
김태형 감독. /사진=OSEN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52) 감독이 리그 선두에 대한 목표를 드러냈다.

김태형 감독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무조건 1위를 잡겠다고 욕심을 부리는 것보다 현재 분위기가 좋으니 끝까지 하겠다"며 "아무래도 1위로 올라가는 것이 유리하다. 쉬는 기간이 많아 경기 감각 부분에서 불리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우선 1위로 올라가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3일 현재 두산은 77승 48패로 리그 2위를 마크 중이다. 1위 SK 와이번스(81승45패1무)를 3.5경기차로 쫓고 있다. 오는 5~6일 SK와 2연전도 있어 격차를 더욱 좁힐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일단 키움과 2연전을 잘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키움은 76승 52패 1무로 리그 3위. 이번 2연전이 꼬일 경우 1위 추격은커녕 키움과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여야 한다.

이날 두산은 세스 후랭코프(31)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 중이고, 올 시즌 키움과 두 번 맞붙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27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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