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무송이 '생일편지'를 촬영하며 선조들의 아픔을 느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에서는 KBS 2TV 추석특집 드라마 '생일편지'(극본 배수영, 연출 김정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어 "우리는 아무 죄도 없는데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했는지 모르겠다. '선조들이 사시면서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왜 우리는 평화를 찾으면서 평화를 찾지 못하는가, 행복을 찾으면서 행복하지 못하는가'라고 돌아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일편지'는 잊지 못할 첫 사랑에게서 생일편지를 받은 후, 1945년 히로시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노인 김무길(전무송 분) 이야기를 그린 2부작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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