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편지' 조수민 "송건희와 케미? 너무 좋았다"

여의도=이건희 기자  |  2019.09.05 16:23
조수민./사진제공=KBS


배우 조수민이 '생일편지'의 상대 역인 송건희와 케미스트리가 좋았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에서는 KBS 2TV 추석특집 드라마 '생일편지'(극본 배수영, 연출 김정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조수민은 "이 힘든 시대를 사셨던 분들께 저희가 조금이나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게는 아픈 기억이지만 꼭 기억해야 할 역사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수민은 상대역이었던 송건희와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환히 웃었다.

한편 '생일편지'는 잊지 못할 첫 사랑에게서 생일편지를 받은 후, 1945년 히로시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노인 김무길(전무송 분) 이야기를 그린 2부작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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