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37)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랑인 배우 황바울(34)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황바울은 1985년생으로 단국대학교 대학원 뮤지컬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2006년 SBS 어린이 예능 '비바 프리즈' MC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황바울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KBS 2TV '생방송 오늘', '굿모닝 대한민국', tvN '롤러코스터' 등에 출연하며 MC와 리포터, 배우로 활동했다.
어린이 프로그램 출연과 더불어 그는 2007년 프리즈로 '너의 꿈을 말해봐' 등 3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황바울은 뮤지컬 '달링',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그대와 영원히', '그남자 그여자'와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플레이리스트'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9일 "간미연이 오는 11월 9일 서울 동승교회에서 황바울과 결혼식을 치른다"며 "간미연의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황바울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도 이날 "황바울이 간미연과 오는 11월 9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황바울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친구로 알고 지내다가 3년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S.E.S, 핑클과 함께 1세대 아이돌로 활동했다. 베이비복스 해체 후엔 드라마 '미스 마',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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