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아스트라'-'예스터데이' [강추비추]

김미화 기자  |  2019.09.15 06:00
/사진='애드 아스트라', '예스터데이' 포스터


추석 극장가 한국 영화 삼파전이 끝난 뒤 기대작 외화들이 개봉한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SF영화 '애드 아스트라'와 비틀즈의 노래를 장착한 워킹 타이틀 영화 '예스터데이'가 나란히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애드 아스트라' 스틸컷


애드 아스트라, 감독 제임스 그레이, 러닝타임 123분, 12세 관람가
미 육군 소령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 분)는 우주의 지적생명체를 찾는 '리마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실종된 아버지를 영웅으로 생각하고 우주 비행사가 됐다. 어느날 지구에 '써지' 사태가 발생, 인류가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이후 로이는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해왕성 근처에서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믿었던 것이 모두 거짓이라는 알고 충격을 받는다. 결국 로이는 지구를 구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우주를 향해 날아가서 심연을 마주하게 된다.

김미화 기자
강추☞우주보다 더 미지의 세계, 인간의 내면과 인간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비추☞스펙타클한 우주 이야기를 기대한다면.



/사진='예스터데이' 스틸컷


예스터데이, 감독 대니 보일, 러닝타임 116분, 12세 관람가

마트에서 일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음악을 하던 무명 뮤지션 잭 말릭(히메쉬 파텔)은 자신의 음악에 회의감을 느끼고 음악을 포기하려고 결심한다. 그 순간 전세계가 동시에 정전이 되고, 잭은 버스 교통사고를 당했다가 살아난다. 정전 다음 날 세상에서 비틀즈가 사라지고, 오직 잭만이 그들의 음악을 기억하게 된다. 잭은 이 기회를 이용해 비틀즈의 노래를 자신이 작곡한 것으로 이야기 하고 세계적 스타가 된다. 하지만 인기를 얻은 대신 자신의 절친이자,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해 준 엘리(릴리 제임스 분)를 잃을 위기에 처한다.

전형화 기자
강추☞비틀즈와 로맨틱코미디가 만났을 때.
비추☞비틀즈를 모르는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유머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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