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양자물리학' 시나리오 굉장한 두께감..대사 다 외우고 촬영"

용산=강민경 기자  |  2019.09.11 16:37
배우 박해수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박해수가 영화 '양자물리학' 시나리오를 받고 굉장한 두께감을 느꼈으며 대사를 다 외운 상태에서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이창훈 그리고 이성태 감독이 참석했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 분)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 오락극이다.

이날 박해수는 "처음 '양자물리학'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부터 두께가 굉장했다. 처음부터 속도감 있게 대사가 읽혔다"고 털어놨다.

박해수는 "(많은) 대사를 외우는 게 아니라 항상 그 말을 해왔던 입장이어야 하니까 시간이 걸렸었다. 이성태 감독님과 촬영 두 달 전부터 리딩을 많이 했었다. 끝까지 대본을 외운 상태에서 촬영을 시작했었다. 무리한 것보다는 재밌었던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양자물리학'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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