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양자물리학'의 이성태 감독이 다른 범죄 오락극과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이창훈 그리고 이성태 감독이 참석했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 분)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 오락극이다.
이성태 감독은 "'양자물리학'은 '앤트맨'과 다르다.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는 주문이 통했다는 것인지 알수는 없으나 위기를 극복하는 상황이 일반적인 영화 속처럼 허무맹랑하게 풀지 않았다. 시나리오 요소에서 에너지를 많이 넣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양자물리학'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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