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 감독 "'앤트맨'과 달라..현실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다"

용산=강민경 기자  |  2019.09.11 16:58
'양자물리학'의 이성태 감독 /사진=김휘선 기자

영화 '양자물리학'의 이성태 감독이 다른 범죄 오락극과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이창훈 그리고 이성태 감독이 참석했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 분)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 오락극이다.

이날 이성태 감독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배우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 과정에서 충분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화의 목표는 인위적이지 않고 진짜와 같은 캐릭터가 스크린에 보여지는 것이었다. 연출의 첫 번째 목표는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성태 감독은 "'양자물리학'은 '앤트맨'과 다르다.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는 주문이 통했다는 것인지 알수는 없으나 위기를 극복하는 상황이 일반적인 영화 속처럼 허무맹랑하게 풀지 않았다. 시나리오 요소에서 에너지를 많이 넣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양자물리학'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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