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이탈리아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을 대상으로 연봉 지출 별로 순위를 매겼다. 1위는 유벤투스였다. 무려 2억 9400만 유로(약 3870억 원)를 지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럴 것이 고액 연봉자가 한 둘이 아니었다. 리그 연봉 1위 호날두를 비롯해 9명의 선수가 톱10에 위치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봉 2위는 유벤투스의 수비수 마티아스 데리흐트(20)로 기본 연봉 800만 유로(약 105억 원)에 옵션에 따라 최대 1200만 유로(약 160억 원)를 받는다. 3위는 유일하게 유벤투스 선수가 아니었다.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로멜루 루카쿠(26)로 기본 연봉 750만 유로(약 98억 원), 옵션에 따라 최대 900만 유로(약 120억 원)를 수령한다.
또 더글라스 코스타(29)와 마리오 만주키치(33), 사미 케디라(32)는 연봉 600만 유로(약 78억 원)를 받는다.
한편 유벤투스의 뒤를 이어 인터 밀란이 연봉 지출로 1억 3900만 유로(약 1830 억 원)를 쓰면서 이 부문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AS로마의 연봉 지출은 1억 2500만 유로(약 1645억 원), 4위 AC밀란의 연봉 지출은 1억 1500만 유로(약 1515억 원), 5위 나폴리의 연봉 지출은 1억 300만 유로(약 1355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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