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편지' 전소민, 전무송에 농담.."내가 그리 좋나?"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9.11 22:18
/사진=KBS 2TV 특집 드라마 '생일편지' 캡처


드라마 '생일편지'의 전소민이 전무송을 살뜰히 챙겼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특집 드라마 '생일편지'(극본 배수영, 연출 김정규)에서는 할아버지 김무길(전무송 분)과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김재연(전소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재연은 김무길의 얼굴에 로션을 발라준 후 김무길이 탄 휠체어를 밀고 거울 앞으로 다가갔다. 김재연은 "김무길 씨 때 빼고 광내니까 소싯적 미남이었던 거 티가 나네?"라며 장난스레 농담을 건넸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을 찾았다. 김재연은 "나랑 같이 찍으니까 그나마 표정이 좀 더 자연스럽네. 김무길 씨는 내가 그리 좋나?"라며 김무길을 놀렸다. 이에 김무길은 "좋아 죽겠다"라고 맞장구를 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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