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그바 값 낮출 생각 없는데...레알은 1월 재도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11 21:57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시간은 흘렀으나, 가격은 그대로.

지난여름을 뜨겁게 달군 폴 포그바다. 일단은 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로 일단락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 선수가 필요하다며 공개 지지했고, 포그바 역시 현 체제에 충성하기로 했다.

다만 불길이 완전히 사그라진 건 아니다. 선수 등록 기간이 지나면서 계속 맨유 유니폼을 입고는 있지만, 추후에도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은 꽤 크다. 유력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지네딘 지단, 플로렌티노 페레스, 미노 라이올라 등 해당 거래를 둘러싼 이들의 구상이 복수 매체를 통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오는 1월을 내다봤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다시 한번 포그바 건을 두고 불이 붙으리란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등도 후보군으로 뒀으나 레알이 가장 앞선다고 평가했다.

가격은 어떻게 될까. 계약 기간이 짧아질수록 이적료가 떨어지는 게 사실. 하지만 '스포르트'는 맨유가 2억 유로(약 2,628억 원)를 그대로 밀고 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낮출 생각은 없으리라 전했다. 그럼에도 페레스 레알 회장은 포그바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축구계 역대 두 번째로 비싼 이적료를 지불할 가능성을 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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