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헌화식은 SK-롯데전을 앞둔 13일 오후 12시 30분 사직야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열렸다. 故 최동원 선수의 모친 김정자 여사와 롯데 자이언츠 김종인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 공필성 감독대행 그리고 선수단을 대표해 민병헌이 참석했다. 김선웅 선수협 사무총장도 자리했다.
이날 롯데 선수단은 故 최동원 선수가 활약할 당시 입었던 챔피언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시즌 종료 후 실착 유니폼 경매를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시구도 롯데 자이언츠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 故 최동원 선수 관련 사연 공모에서 선정된 김진익씨가 나섰다. 지난해 1월부터 자발적으로 최동원 동상 주변에 각종 쓰레기를 주기적인 청소를 했고, 주변 정리도 해 시구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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