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사디오 마네가 모하메드 살라와 이미 화해를 했다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15일(현지시간) “리버풀이 3-0 승리를 거뒀던 지난 번리전 당시 마네는 격앙된 반응을 보여 살라와의 불화설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마네는 이미 다 지나간 일이라 언급했다”고 전했다.
번리전에 출전했던 마네는 노마크 상황이었던 자신에게 패스를 하지 않았다며 살라를 향해 상당한 불만을 표현한 바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쓴웃음을 지었고 주변 동료들이 마네를 다독일 정도였다.
지난 뉴캐슬전 3-1 승리 이후 마네는 살라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마네는 “살라랑 싸운 일? 이미 잊어버렸다”면서 “축구에서 늘 일어나는 일들이다. 때로는 직설적으로 말을 해야 할 때도 있다. 내가 패스를 받지 못할 수도 있으며 살라와는 화해를 했고 우리는 좋은 친구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살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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