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이 강팀 답지 않은 경기 운영으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우나이 에메리는 실망스러운 결과임에도 쓴 보약으로 삼았다.
아스널은 1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왓포드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이다.
더구나 전반전은 피에르 오바메양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전 내리 2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이루지 못했다. 강팀 답지 않은 미숙한 경기 운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에메리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전후반 경기력이 달랐다. 전반전은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지배했지만, 후반전은 상대가 우리의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더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