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철X박수홍, 네일숍 토크..최고 21.7%

윤성열 기자  |  2019.09.16 09:11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김희철과 개그맨 박수홍이 분당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기준 16.7%, 16.7%,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15.2%, 15.9%, 18.7%) 대비 상승한 시청률로, 일요 예능 프로그램 1위, 주간 예능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한다. 또한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7.1%로 한 주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21.7%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소속 그룹 슈퍼주니어 컴백을 앞두고 4년 만에 탈색을 시도했다. 데뷔 이래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던 김희철은 "잦은 탈색으로 탈모가 왔다. 이제 마흔 넘으면 못할 것, 30대 마지막 탈색"이라며 금발 탈색과 빨간색 '통키' 머리를 선보였다.

이어 "난 요즘 사람이랑 대화하는 게 너무 행복해. 혼자 오래 사니까…"라며 2시간 30분 여분 동안 미용실에서 쉬지도 않고 혼잣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절친 형인 박수홍과 네일숍도 찾았다. 14년 전 노홍철의 추천으로 네일숍을 다니기 시작했다는 김희철은 "그때부터 2주에 한 번은 꼭 온다. 한번 받기 시작하면 중독된다"고 말했다.

박수홍이 김희철에게 "나에게 항상 신문물을 알려준다"고 하자 김희철은 "제가 수홍이 형 클럽도 가르쳐줬다"고 고백해 박수홍의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희철의 어머니는 "미안해요"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처음 클럽에 적응할 당시 박수홍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샴페인을 따라줘서 강남의 '샴페인 호구'라고 불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손톱 관리받는 김희철과 박수홍의 네일숍 토크는 이날 21.7%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이 치솟으며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스페셜 MC로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의 배우 이상윤이 출연했다. 이상윤을 보자 어머니들은 "너무 잘생겼다", "일등 신랑감이다", "부족함이 없다"며 칭찬 일색이었다. 특히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이상윤에게 홍진영의 어머니는 "내가 좋아하는 관상이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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