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출신 박서아 눈물 "몸캠·벗방 안했다"[스타이슈]

공미나 기자  |  2019.09.16 10:06
/사진=박서아TV 영상 캡처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BJ 박서아가 '몸캠' 논란에 대해 해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브레이브걸스', '박서아' 등의 이름이 올랐다. 이는 지난 8월 박서아가 "저는 XX 출신이 아닙니다"라는 해명 영상이 갑작스럽게 화제가 된 탓이다.

먼저 박서아는 이 영상에서 "저는 올해 1월 8일 아프리카 방송을 처음 시작했다. 아프리카 시작하기 전에 국내 어떤 타 플랫폼에서 방송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서아는 선정적 방송을 했다는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저는 벗방(벗는 방송)을 한 적도, 몸캠을 한 적도 없다. 태어나서 그런 일을 해본 적이 1번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신분 세탁 루머도 언급했다. 박서아는 "신분세탁을 했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더라. 아니다. 나는 그런 것을 한 적이 없다. 말을 안 하니까 오해가 커지더라. 더 이상 오해하지 말아 달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신분세탁 의혹을 제기한 이들이 증거라고 지목한 팔의 점에 대해 "초등학생 때부터 있었고, 컨실러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나는 신분세탁을 하지 않았다. 너무 속상하다. 저 아니다. 나는 그런 거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내 이야기가 아닌 모든 부분에 대해 추측이나 억측은 삼가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서아라는 이름은 제 본명"이라고 밝힌 그는 "먼 훗날 배우자를 만나거나 아이를 낳았을 때 부끄러움을 느낄 만한 행동을 하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전부터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박서아는 2011년 4월 용감한 형제가 수장으로 있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2016년 팀을 탈퇴해 모델 및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유튜브 채널 '박서아TV'를 개설한 후 먹방, 상담 등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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