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김래원 "'가장 보통의 연애', 대세 강기영 덕에 초대박 날 듯"

강민경 기자  |  2019.09.16 11:31
'가장 보통의 연애'의 강기영(왼쪽), 김래원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래원이 강기영 덕분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대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에 출연하는 배우 김래원,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강)기영이는 요즘 대세다.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엑시트'가 900만이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영이가 출연하는 작품은 다 대박이 난다더라. 기영이 말로는 이번에 '가장 보통의 연애'가 초대박이 날거라고 했다. 본인 분량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강기영은 "저는 '가장 보통의 연애' 완성을 봤다. 신혼여행을 가야하기 때문에 시사회를 못 갈 것 같아서다. 극사사실적인 연애가 담겨 너무 재밌게 봤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래원은 "아직 저는 완성본을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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