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부상' LG 오지환 휴식, 신인 구본혁 선발 유격수 중책 [★현장]

수원=한동훈 기자  |  2019.09.16 17:59
LG 오지환.
LG 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29)이 수비 도중 손가락에 타구를 맞아 휴식을 취한다. 신인 구본혁(22)이 선발 유격수 중책을 맡았다.

LG 류중일 감독은 16일 수원 KT 위즈전에 앞서 "오지환이 손가락을 다쳐 이틀 정도 쉬어야 한다"며 "구본혁이 선발 유격수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오지환은 16일 잠실 두산전 5회초 수비 때 허경민의 강습 타구를 막다가 오른손 검지 부상을 입었다. 류중일 감독에 따르면 오지환은 통증을 참고 끝까지 경기를 뛰려고 했다. 류 감독은 9회초 수비 때 오지환을 빼고 구본혁을 투입했다.

류중일 감독은 "공을 던질 때 손가락에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 내일(17일)은 경기가 없으니까 그때까지 쉬면 괜찮을 것 같다"고 밝히며 "구본혁이 유격수"라 말했다.

구본혁은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유격수는 물론 2루와 3루 수비도 가능하다. 올해 6월 4일 1군에 데뷔했다. 대수비, 대주자로 활약했다. 3루수 선발출장 16회, 유격수 선발출장 1회다. 3루 148이닝, 유격수 33이닝, 2루수 14⅓이닝을 소화했다.

타석에선 47경기 66타석 타율 0.155, 홈런 1개 6타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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