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윌리안 “6년 동안 감독 5명…램퍼드 감독에게 시간 줘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16 18:17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첼시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윌리안(31)이 프랭크 램퍼드 감독을 공개 옹호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윌리안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여기서 윌리안은 “램퍼드 감독은 첼시의 레전드이자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며 “램퍼드는 첼시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며, 맨시티나 리버풀이 그랬듯 감독에게는 3~4년의 넉넉한 시간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램퍼드 감독이 현역으로 뛰던 시절 밥 먹듯 우승컵을 수집했던 첼시는 올 시즌 램퍼드 감독이 팀을 맡은 후 평이한 성적을 내는 팀이 되었다.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승2무1패로 6위에 머물고 있다.

윌리안은 첼시의 임원진을 향해 “내가 첼시에서 뛴 6년 동안 감독이 5명이다”며 램퍼드가 팀 수뇌부의 조급함에 희생되지 않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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