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민형)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 '팀킴'의 후원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사기 및 횡령)로 장 전 감독을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장 전 감독의 장인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장 전 감독은 대한컬링연맹과 경북체육회 보조금, 민간기업 지원금, 의성군민 성금 등으로 모인 '팀킴' 후원금 중 1억6000여만원 가량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직무대행 역시 9000여만원을 횡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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