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여름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영입을 재시도 한다.
영국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맨유가 내년 여름 메디슨을 위해 6천만 파운드(약 884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메디슨이 해리 매과이어를 따라 맨유에 갈 수 있다"고 전했다.
메디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노렸던 자원 중 하나다. 안데르 에레라를 떠나보낸 맨유는 확실한 중원 자원이 필요했다. 그러나 레스터 수비수 매과이어를 영입하는데 모든 힘을 쏟은 맨유에 메디슨까지 영입할 여유가 없었다.
에레라가 떠난 자리는 여전히 공석이다. 맨유는 1년 뒤 다시 한 번 메디슨 영입을 노릴 계획이다. 영국 '더 타임스'도 "매과이어의 전 동료 메디슨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내년 여름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메디슨의 계약기간은 아직도 3년 반이 남았다. 웬만한 금액으로는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맨유는 최소 6천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준비해, 메디슨 영입전을 준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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