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쌈디 등 51人, 화상 환자 위해 2500만원 기부

윤성열 기자  |  2019.09.17 07:20
그레이(왼쪽)와 서울소방재난본부 김시철 예방과장/사진제공=AOMG


힙합 아티스트 51인이 화상 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7일 힙합 레이블 AOMG에 따르면 그레이(GRAY)는 최근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더 콰이엇 등 '119 REMIX'에 참여한 모든 아티스트를 대표해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에 음원 수익금 2500만 원을 몸짱소방관 달력 구매 및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했다.

'119 REMIX'는 그레이가 프로듀싱하고 국내 힙합 아티스트 51명이 참여한 힙합 프로젝트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 프로젝트 취지와 부합, 참여 아티스트 모두가 개런티 없이 소방 관련 단체에 수익금 기부를 위해 발 벗고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부금은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 프로젝트 수익금을 매년 화상 환자에게 전달하는 서울소방재난본부의 도움으로 한림화상재단에 전달됐다. AOMG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소방관과 화상환자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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