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PD "로맨스4X휴먼4X스릴러1 드라마"

신도림=한해선 기자  |  2019.09.17 14:42
 배우 강하늘, 차영훈 PD, 배우 공효진, 김지석이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차영훈 PD가 '동백꽃 필 무렵'의 장르 특성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차영훈 PD는 드라마에 대해 "편견에 갇혔던 여자 동백이 성장하는 이야기다. 용식과의 로맨스도 다루면서 휴먼스토리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4, 4, 1 전술을 보여주는데 넷 만큼의 멜로와 휴먼, 하나의 스릴러를 보여주는 종합선물 같은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폭격형 로맨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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