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슈팅 허용했다...'3위는 토트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17 11:0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스널이 유럽 5대리그 중 가장 많은 슈팅을 허용한 팀이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현지시간) “아스널은 올 시즌 96개의 슈팅을 허용했다. 이는 유럽 5대리그에서 그 어떤 팀들보다 높은 수치다”라고 전했다.

이제 5경기를 치른 아스널이지만 경기력은 답답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 무실점 승리를 거둔 이후 전 경기 실점하고 있다. 번리전(2-1승), 리버풀전(1-3패), 토트넘 홋스퍼전(2-2무), 왓포드전(2-2무)까지.

특히 왓포드전에선 31번의 슈팅을 허용하며 최악의 졸전을 펼쳤다. 무승부를 거둔 것이 다행이라고 할 정도로 아스널은 왓포드에 압도당했다. ‘더 선’은 “아스널은 2003년 데이터 수집이 시작된 이후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허용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리치시티가 93개, 토트넘이 82개로 아스널의 뒤를 이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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