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결혼→'양자물리학' 주연, 새로운 경험을 한 2019년" [★숏터뷰]

강민경 기자  |  2019.09.17 15:35
배우 박해수 /사진제공=(주)메리크리스마스

배우 박해수(38)가 2019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한 1년"이라고 말했다.

박해수는 17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 분)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 오락극이다.

박해수에게 2019년은 겹경사의 해다. 그는 올해 1월 6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고, 첫 스크린 주연작인 '양자물리학'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박해수는 "제게 2019년은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한 1년이다. 처음 발을 딛은 데가 많았다. 그래서 설레임도 많았지만, 두려움이 더 많았던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박해수는 "저에 대한 반응을 보고 틀리지 않았고 우직하게 앞으로 한 걸음 한걸음 가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2019년은 (이제 막) 첫 발을 뗐다고 생각한다 걸음마를 신나게 시작한 느낌이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양자물리학'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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