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에당 아자르가 유럽 정벌에 나선다.
레알 마드리드가 파리로 향한다. 1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릴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 파리 생제르맹(PSG) 원정.
챔피언스리그는 레알의 독주였다. 개편 후 처음으로 3연속 제패를 일구는 파격적 행보를 보였다. 다만 이후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주역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지네딘 지단 감독 없이 맞은 시즌은 이전과 비교해 꽤 초라했다.
그랬던 레알이 다시 지갑을 열었다. 호날두 공백을 뼈저리게 느낀 이들은 6월 초 일찌감치 아자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 9,000만 파운드(약 1,327억 원)나 쏟은 초대형 거래로 유럽 왕좌 재탈환의 의지를 그대로 드러냈다.
이제 막 예열한 아자르가 이번엔 PSG를 맞는다. 킬리앙 음바페는 아직 100%가 아니고, 네이마르는 징계로 불참한다. 에딘손 카바니도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복귀 뒤 두 번째 경기 만에 펄펄 날길 바라는 건 욕심일 수 있지만, 아자르에게 거액을 쏟은 레알로선 기대하는 바가 작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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