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이긴 트와이스 모모, 美사업가마저 입덕?

공미나 기자  |  2019.09.17 15:44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ack Phan 트위터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아이폰 신제품 발표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미국의 사업가마저 '입덕'하게 만들었다.

지난 11일 컴백을 앞둔 트와이스의 모모 개인 티저와 아이폰 11시리즈가 함께 공개됐다. 이날 미국 지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 모모가 아이폰 신제품 이슈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이에 미국 CEO 잭 펀(Jack Phan)은 자신의 트위터에 "모모가 무엇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만약 삼성이 그 뒤에 있다면 놀랍지 않은 일"이라며 삼성의 개입을 의심하기도 했다.

이어 국내외 네티즌들이 "이날 트와이스라는 K팝 그룹 멤버 모모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는데, 모모가 앞머리를 없애서 화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잭 펀은 "K팝 걸그룹이 앞머리를 없앴다고 애플의 신제품 발표보다 화제라는 말이냐"며 "무척 혼란스럽다"고 심경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트와이스를 알게 된 그는 적극적으로 트와이스의 팬을 자처했다. 지난 13일 그는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모모냐 사나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트와이스의 곡 'Yes or Yes' 제목을 사용하며 "모모는 퀸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그는 "나도 이제 원스(트와이스 팬클럽)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트와이스의 새 티저 영상과 관련 자료들을 적극 공유했다. 또 "트와이스 새 앨범의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는 팬들의 멘션에는 "이미 샀다"며 CD 구매를 인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3일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로 국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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