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열애설' 타투이스트, "연인 NO"..해쉬스완만 상처[★FOCUS]

이경호 기자  |  2019.09.17 17:18
정국, 해쉬스완(사진 오른쪽)/사진=스타뉴스,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됐던 타투이스트 A씨가 "친한 친구"라며 정국과 열애설을 해명했다.

A씨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서 불거졌던 정국과 열애 의혹에 "연인관계는 절대 아니다. 지금 돌아다니는 말들과 저를 사칭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A씨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국과의 연인관계라던지 제 이니셜을 타투잉 해줬다는 말들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면서 "단지 친한 친구정도이며 그것 때문에 저와 주변분들이 많이 상처받고 팬분들에게도 큰 상처를 입힌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후의 말은 하지않겠습니다"며 "무시가 절대 아닌것만 알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이날 정국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국의 열애설을 제기하는 사진이 등장, 이후 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두 남녀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남성이 정국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면서 정국은 열애 의혹, 열애설이 불거졌다.

정국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국의 열애설과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멤버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며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밝힙니다"고 전했다.

정국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타투이스트 A씨에 대한 관심도 집중 됐고, A씨가 결국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전하면서 이번 열애설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이번 '정국 열애설'로 피해를 본 사람은 따로 있었다. 일각에서 사진 속 남성이 해쉬스완이라는 주장이 제기하자 관심을 모은 해쉬스완이다.

해쉬스완은 SNS를 통해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불편함을 토로했다. 심지어 "역겨워 토할 것 같아"라는 표현까지 쓸 정도였다. 일부 네티즌들이 자신에게 보낸 내용의 글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해쉬스완은 계속 되는 네티즌들의 악플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만하자"라고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너넨 너네 일 하고 난 나 하는 음악할게. 어느 날 너네 쓰는 음원사이트에 보이면 반가워하기라고 해줘. 좀 지친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국의 열애설이 해쉬스완에게 불똥이 튀면서, 가만히 있던 해쉬스완만 날벼락을 맞게 된 셈이었다. 열애 의혹을 불러일으켰던 당사자들도 각자 입장을 밝혔을 뿐, 해쉬스완의 이름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해쉬스완에게는 깊은 상처를 안긴 날벼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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