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매디슨 노리는 맨유, 이적료만 무려 2622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17 17:24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내년 여름 영입 리스트가 공개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제이든 산초(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제임스 매디슨(23, 레스터 시티)이다.

16일 ‘ESPN’에 따르면 맨유는 내년 여름 미드필드 보강을 위해 산초와 매디슨을 노리고 있다.

지난여름 맨유는 3명을 보강했다. 스완지 시티에서 미드필더 대니얼 제임스, 크리스털 팰리스와 레스터 시티에서 각각 아론 완-비사카와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했다. 그리고 많은 선수가 이적하거나 임대됐다. 그중에는 알렉시스 산체스(인터 밀란 임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 이적) 등 공격수들의 이적도 있었다.

물론 맨유가 선수 구성을 볼 때 공격진의 대체자도 충분하다. 하지만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맨유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 받는 산초와 매디슨 영입에 뛰어들려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산초 사랑’은 유명하다. 이미 여러 차례 이적설이 제기됐다. 맨유가 산초 영입을 위해 1억 1,000만 유로(약 1,442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또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 7도움을 올리며 실력을 보여준 매디슨도 거액의 이적료가 거론되고 있다. 맨유는 매디슨 영입을 위해 매과이어의 이적료였던 8,000만 파운드(약 1,180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베팅할 수 있다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

맨유가 두 선수를 모두 영입하면 이적료만 무려 2,622억원을 쓰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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