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병원行" 유재환 "이제 괜찮아요" 쾌유 근황[전문]

윤성열 기자  |  2019.09.17 20:49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고열로 병원 신세를 진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건강해진 근황을 알렸다.

유재환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너무너무 괜찮다. 오늘 새벽에 열 나는 것 완전 정상인 것 확인하고, 검사 또한 별 문제 없는 걸로 진료받고 몸도 가벼운 채로 집에 왔다"고 적었다.

유재환은 이어 "그간 못잔 잠 몰아서 잤더니 아주 개운하고 하나도 안 아프다"고 강조했다.

유재환은 지난 16일 고열로 건강 이상을 호소, 병원으로 향했다. 이로 인해 매주 월요일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는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하지 못해 주위의 걱정을 샀다.

유재환은 "9월 거의 전체가 해외촬영이었는데 거기서 오는 시차나 피로도, 체력소모 등등이 감기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젠 정말 괜찮다"고 설명했다.

유재환은 또한 "염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그리고 역시나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수많은 분들 정말 감사하다. 벌써 방송한지 6년이나 지났는데, 매일매일을 이렇게 멋지고 행복한 삶 살 수 있는 것에 하루도 빼지않고 감사히 생각한다. 항상 아침마다 아 내가 오늘도 이 삶을 살고 있다니 하며 감사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 4월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32kg을 감량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유재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

여러분!!! 제가 답장이 너무 늦었죠.

이제 저 너무너무 괜찮아요! 오늘 새벽에 열 나는것 완전 완전 정상인것 확인하고, 검사 또한 별문제없는걸로 진료받고 몸도 가벼운채로 집에 왔어요. 그리고 그간 못잔 잠 수퍼 몰아서 잤더니 아주 개운하고 하나도 안아파요!

9월 거의 전체가 해외촬영이었는데 거기서 오는 시차나 피로도, 체력소모, 등등이 감기! 로 이어졌어요 그리고 이젠 정말 괜찮아요!!!! 염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그리고 역시나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수많은 분들 정말 감사해요 벌써 방송한지 6년이나 지났는데, 매일매일을 이렇게 멋지고 행복한 삶 살수있는것에 하루도 빼지않고 감사히 생각해요.

항상 아침마다 아 내가 오늘도 이삶을 살고있다니 하며 감사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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