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23·김한빈)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께 참고인으로 출석한 비아이는 이날 오후 11시17분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14시간 17분에 걸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대마 구매 및 흡입 혐의를 받고 있는 그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A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공익제보한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A씨를 상대로 지난 2016년 8월22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붙잡혔던 당시, 비아이의 마약투약 의혹을 제기했다가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비아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의 회유와 압박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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