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6개월' 이강인, 첼시전 출전...한국인 UCL 최연소 데뷔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18 05:56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강인(18)이 한국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발렌시아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에서 케빈 가메이로와 로드리고 모레노가 투톱을 형성했고, 데니스 체리셰프, 다니엘 파레호, 제프리 콘도그비아, 프란시스 코클랭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이강인은 종료 직전 투입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 축구의 또 다른 역사가 쓰였다. 18세 6개월 30일의 이강인이 정우영(20, 프라이부르크)이 보유한 한국인 UCL 최연소(만 19세 2개월 8일) 데뷔 기록을 갈아치웠다.

10개월 만에 새로운 기록이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UCL 무대를 밟았고, 2013년 9월 레버쿠젠에서 만 21세에 별들의 무대를 밟았던 손흥민의 최연소 기록을 앞당긴 바 있다.

한편, 발렌시아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로드리고의 결승골로 첼시에 1-0 승리를 거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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