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PSG, 2,954억에 음바페 이적 합의” 마르카 전 편집장 폭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18 09:10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킬리앙 음바페(20)가 내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 전 편집장 에두아르도 인다는 스페인 TV 프로그램 ‘엘 치링기토’에 출연해 “음바페가 다가올 여름 레알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금전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폭로했다.

레알은 그동안 음바페를 관심 있게 지켜봤다. 최근 레알이 PSG와 브라질 대표 공격수 네이마르 획득을 포기, 음바페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양 측의 사전 합의설이 터졌다.

인다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공개하며 이적에 힘을 실었다. 그는 “음바페가 레알에서 연봉 3,500만 유로(약 460억 원)와 보너스 500만 유로(약 66억 원)를 받는 조건이다. 레알은 PSG에 이적료로 2억 2,500만 유로(2,954억 원)를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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