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부티크' 김선아 "6개월 촬영 너무 행복했다"

목동=윤성열 기자  |  2019.09.18 14:42
김선아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선아가 '시크릿 부티크' 촬영 현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수목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J부티크 대표 제니장 역할을 맡은 김선아는 이날 "지난 4월부터 진짜 최고의 스태프 분들과 최고의 배우 분들과 함께 열심히 촬영했다"며 "마지막 촬영이 얼마 안 남았는데, 6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매 촬영장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선아는 이어 "(촬영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도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극 중 데오가(家) 장남 위정혁 역을 소화하는 김태훈도 "굉장히 행복한 작업이었다"며 "끝나는 게 아쉬울 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현장이었다. 이런 행복한 마음이 드라마에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다. 김선아, 장미희,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김태훈 등이 출연하며,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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