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6.5세' 틴틴 "우리의 매력? 어리고 상큼하다"

한남=공미나 기자  |  2019.09.18 16:37
틴틴 /사진제공=마루기획


그룹 틴틴(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자신들만의 강점을 "귀여움과 상큼함"이라고 밝혔다.

틴틴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베리 온 탑(VERY, ON TO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틴틴은 지난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출신 마루기획 소속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으로 이뤄진 3인조 그룹이다. '프듀X' 당시 세 사람은 '프듀X' 출연 당시 막내 라인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평균 나이 16.5세인 이들은 틴틴만의 매력으로 "상큼함"을 강조했다. 먼저 이우진 "우리는 밝고 상큼함이 강점"이라면서 "그렇지만 조금씩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태승도 "귀여움과 상큼함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멋있는 순간도 있다. 멋있는 점이 저희의 또 다른 매력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진우는 "평소엔 완전 상남자"라면서도 "그래도 살짝살짝 귀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틴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베리, 온 탑'을 발매한다. '베리, 온 탑'은 '마지막에 가장 좋은 것을 더한다'는 뜻의 영어 표현 '체리 온 탑(Cherry on top)'을 인용,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틴틴의 솔직하고 당찬 도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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