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장수하고 싶다는 이원재. 그에게 '세젤예'는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작품이었다.
이에 대해 이원재는 "오랫동안 연기를 하며,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들이 저에게 관심을 갖게 해줬다"며 "제 스스로가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다"고 '세젤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원재에게 각별한 작품으로 기억될 '세젤예'.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이었을까.
그는 "장모님 병원에 찾아가 시장 상인들과 고스톱을 칠 때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다. 진수가 부족한 사위일지는 몰라도 장모님을 아끼고 좋아했던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런 모습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진수답게 위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이원재는 "끝까지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가족 간에 많이들 사랑하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세젤예' 팬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제 '세젤예'와 작별을 고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이원재. 그는 연극 '해방의 서울', '고시원'이라는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어 "어떤 역할이라도 다 해보고 싶다. 다양한 역할을 오래 연기하고 싶다"며 연기 열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이처럼 이원재는 누구보다 연기 열정이 뜨거운 사나이였다. 앞으로 그가 펼쳐갈 연기 인생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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