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르디, PSG서 왕따... 로페즈 전 부인과 불륜+메시도 연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18 18:0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우여곡절 끝에 새 둥지를 튼 마우로 이카르디(26, PSG)의 파리 생활이 쉽지 않아 보인다.

이카르디는 인터 밀란에서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와 큰 논란을 일으킨 후 전력 외로 분류됐다. 본인은 유벤투스행을 간절히 바랐지만, 정작 유벤투스는 무관심이었다. 결국, 손을 내민 PSG 품에 안겼다. 지난 15일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서서히 부활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인 관계 때문이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8일 “올여름 PSG 유니폼을 입은 이카르디가 이미 고립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카르디가 PSG,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앙헬 디 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거리를 두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본인에게 있지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연관돼 있다고 한다.

이카르디는 삼프도리아 시절 팀 동료이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였던 막시 로페즈(크로토네)의 아내와 바람을 피웠다. 현재 아내인 완다 나라가 그 주인공. 눈 맞은 둘은 새 가정을 꾸렸다.

로페즈는 과거 메시와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디 마리아와 파레데스가 메시 눈치를 보느라 이카르디와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카르디의 앞날이 순탄치 않은 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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