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父김성갑과 다정 투샷..父사칭 피해에 적극 해명

이건희 기자  |  2019.09.19 13:47
유이./사진=유이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자신의 아버지인 김성갑 전 SK와이번스 코치와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유이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잘 생기신 분이 우리 아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유이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 올립니다. 저의 아빠를 사칭하시는 분. 멈춰주세요. 아니 직접 가셔서 돈도 갚으시고 사과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김성갑 전 코치를 사칭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한편 유이가 공개한 문자메시지에는 "지난 14일 어떤 분이 유이 아빠라고 하시면 내일 20명 예약을 하신다고 하셨다. 절차상 예약자분의 연락처가 필요해 물어보았지만 유이 아빠 검색해봐라 나 SK코치다. '딸도 올거다'라며 갔다. 저희 집에는 '노쇼'였고, 횟집 사장님에게는 회를 드시고 현금까지 빌려가셨다. 아무래도 유이 아버님을 사칭하는 사기꾼 같아 메세지를 보낸다"는 등의 글이 게재됐다. 유이는 이렇게 자신의 아버지를 사칭하는 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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