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베트남에 져서... 히딩크 중국에서 경질, 후임 하오웨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20 04:2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거스 히딩크(71) 감독이 중국 올림픽대표팀에서 경질됐다.

중국축구협회는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히딩크 감독과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후임으로 하오웨이의 내정을 동시에 발표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올림픽 대비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새로운 조직 구성을 위해 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경질 이유를 들었다. 가오홍보 전 중국 대표팀 감독이 팀장을 맡고, 하오웨이가 팀을 이끈다.

앞서 중국 ‘시나스포츠’는 “중국이 감독 교체를 선택했다. 23일 소집 후 히딩크 감독 거취가 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축구협회는 빠르게 사령탑을 교체했다.

최근 베트남 올림픽팀과 친선전에서 패한 게 결정적이다. 이후 히딩크 감독을 향한 여론이 들끓었다. 도쿄 올림픽을 4개월 남겨둔 시점에 달라진 게 없다고 판단, 중국축구협회는 이때다 싶어 칼을 빼들었다. 히딩크 감독의 지도 방식과 짧은 체류기간을 지적하며 자국 지도자를 앉혔다.

사진=배트남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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