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휴식' 맨유, UEL서 카자흐 강호 아스타나 간신히 제압

한동훈 기자  |  2019.09.20 07:09
메이슨 그린우드.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전 선수들을 제외한 가운데 카자흐스탄의 강호 FC 아스타나를 간신히 물리쳤다.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런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유로파리그 L조 예선서 아스타나를 1-0으로 눌렀다.

아스타나는 유럽에서 약체로 분류되는 카자흐스탄 팀이지만 리그 내에서는 16승 2무 6패로 3위에 올라 있다.

맨유는 18세 포워드 메이슨 그린우드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전반을 0-0으로 소득 없이 마쳤다.

결국 솔샤르 감독은 후반 22분 후안 마타와 제시 린가드를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린우드는 후반 28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기대에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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