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프로젝트 부당이득금 소송 항소심 11월 21일 첫 재판

윤상근 기자  |  2019.09.21 08:30
/사진제공=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인디 뮤지션 에피톤프로젝트(35, 차세정)와 루시아(33, 심규선)가 전 소속사 대표와의 부당이득금 민사 소송이 전 소속사 대표 간 항소심이 오는 11월 첫 공판을 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33민사부는 오는 11월 21일 파스텔뮤직 대표 A씨가 에피톤프로젝트와 루시아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민사 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열 예정이다.

앞서 1심 재판부였던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3민사부는 지난 6월 27일 1심 판결 선고에서 A씨가 에피톤프로젝트와 루시아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민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이후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에피톤프로젝트, 루시아와 계약을 해지하며 지급한 정산금 10억 원에 대해 1년이 지나 "협박에 의해 정산금을 갈취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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