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논란, 또 화제? 박유천·유병재·블랙넛 'SNS 발언' 재조명

김혜림 기자  |  2019.09.20 14:12
/사진=스타뉴스
배우 고경표의 발언 논란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재조명되고 있다.

고경표는 지난 2015년 8월 자신의 SNS에 블랙넛의 '내가 할 수 있는 건'에 대해 "좋다. 블랙넛"이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당시 블랙넛은 엠넷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여성비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고경표의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랫넛과 관련한 논란을 밝히며 우려했다. 하지만 고경표는 우려 글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고경표는 끝내 사과 글을 게재하고 블랙넛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당시 고경표는 "죄송합니다. 제가 반성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댓글로 설전을 벌이지는 말아주세요. 확실한 제 잘못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말로 난독증 몇 살 운운하며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리지 못하고 생각 없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명백한 제 잘못이고 반성하겠습니다. 저를 지켜봐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잘못은 잘못 입니다. 변명이 아니라 사과를 하고 싶습니다. 저를 옹호하진 말아주세요. 제가 잘못한 것은 분명하니까요. 걱정해주시고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해요. 이번일로 실망하시고 언짢으셨던 분들께 다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고경표는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의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수상관련 발언과 tvN 드라마 '초인시대' 유병재를 비꼬는 듯한 게시물, 댓글 등을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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