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22일(일) 오후 5시에 약 한 달만의 홈경기를 갖는 울산현대의 선수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가 경기 홍보에 나섰다.
19일 오후 3시에 부주장 박주호와 ‘93년생 라인’박용우-이명재는 울산 중구에 위치한 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에 방문해 학교 습격 이벤트를 진행했다. 교내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세 선수의 등장에 환호하며 선수들을 반겼다.
이날 울산중앙여고 학생들은 선수들과 함께 신문지 접기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게임, 인기투표,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즐기며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같은 날 오후 7시엔 윤영선, 김태환, 믹스가 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약사동래미안 3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단지 내 광장에서 열린 이번 사인회에는 시작 2시간 전인 5시부터 어린이들 위주로 팬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퇴근 시간 이후에는 광장이 가득찰 정도로 인파가 운집했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사인회가 시작됐다.
두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은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반복하며 오는 주말에 오는 홈경기에서 만나자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며 팬들과 적극적인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은 추후에도 다양한 팬 친화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울산은 2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홈경기를 갖고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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