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반하다' 블라인드 데이트 첫번째 커플.. ♥이룰까[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9.20 20:03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 캡처


'노래에 반하다'에서 첫 번째 커플이 목소리 만으로 감정을 나눴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에서는 첫 번째 커플이 목소리로 서로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모른 채 목소리에 반한 남녀가 함께 듀엣곡을 부르는 블라인드 듀엣 프로그램이다.

이날 선호도 13위 여성이 먼저 블라인드 데이트 방에 들어섰다. 이어 선호도 1위 남성이 반대 쪽 방에 들어섰고, 남성은 "진짜 신선한 거 같아요. 가운데 벽이 있어서 목소리만 들을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남성은 여성에게 "혹시 아이유의 '밤편지' 부르셨냐"고 물었고, 여성은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를 불렀다고 답했다. 이에 남성은 흠칫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성은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어요. 선호도 점수 때 낮은 점수인 3점을 드렸기 때문에"라며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성은 남성에게 선호도 때 무슨 곡을 불렀냐고 물었고, 남성은 크러쉬의 '뷰티풀'을 불렀다고 털어놨다. 이에 여성은 "완전 기억나요. 저 그것만 계속 반복해서 들었어요"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여성은 인터뷰에서 "제 원픽이었어요. 노래 듣는 순간 매료돼서 계속 무한반복했거든요"라며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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