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반하다' 노래로 이뤄지는 커플 매칭..'싱그러움 가득'[★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9.20 21:02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 캡처


'노래에 반하다' 첫 방송이 공개됐다. 목소리를 담은 노래로 커플이 성사되는 모습을 세세히 공개했다. 남, 여가 서로의 목소리로 다가선 만큼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에서는 목소리 만으로 서로에게 다가서는 남, 여의 모습이 담겼다.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모른 채 목소리에 반한 남녀가 함께 듀엣곡을 부르는 블라인드 듀엣 프로그램이다. 윤상은 "누군가에게는 가창력이 더 우선시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사랑이 더 우선시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꼭 제일 잘 부르는 사람들이 아니어도 두 사람이 맞춰가며 새로운 호흡을 만들어내는 것, 그게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라고 전했다.

'노래에 반하다'는 먼저 여성과 남성이 블라인트 데이트를 통해 얼굴을 서로 보지 못한 채 대화만 나누고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른다. 이때 관객들의 투표로 100표가 달성됐을 때 두 사람 사이를 가리는 블라인드가 걷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이후 '하트 메이커'인 성시경, 거미, 윤상의 선택을 받아야만 두 사람의 사이가 좁혀져 커플이 매칭되게 된다.

첫 무대는 선호도 13위 여성인 박지혜와 1위 남성인 크리스가 꾸몄다. 두 사람은 간신히 매칭에 성공했다. 규현은 커플 탄생에 기뻐하는 두 사람을 보고는 "정말 좋으시겠어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크리스는 "지금 되게 행복해요"라고 답했다. 박지혜는 "제 원픽이셨거든요. 진짜 뵙고 싶었어요"라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이어 박지혜는 "블라인드 데이트 때 제가 상상했던 선한 인상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거랑 너무 일치돼서 놀랐어요"라며 주변까지 행복으로 물들일 웃음을 보였다.

이어 무대에 오른 사람은 피트니스 선수인 석준우와 항공사 승무원 윤길영이었다. 석준우는 블라인드 데이트 때 윤길영에게 꽃을 선물했다. 석준우는 가려진 벽 너머로 어떤 꽃인지 알고 있냐고 물었고, 윤길영이 모른다고 답하자 '리시안셔스'라고 알려줬다.

석준우는 "꽃의 뜻은 변치 않는 사랑"이라고 털어놔 윤길영을 더욱 감동시켰다. 윤길영은 한참 동안 꽃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석준우의 선물에 행복해했다.

한편 만남이 성사되지 못한 커플도 있었다. 바로 황성재와 유희준. 두 사람은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노래했지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고, 100표가 채워지지 못해서 결국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지 못한 채 무대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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