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헤더로 리그 4호골... 분데스2 득점 공동선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21 05:0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홀슈타인 길 이재성(27)이 날았다.

이재성은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하노바와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 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재성은 0-2로 뒤진 후반 16분 다비드 아탄가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재성의 분투에도 홀슈타인은 1-2로 패했다. 16위에 머무르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이재성은 홀로 분투하고 있다. 8월 11일 컵대회 축포를 시작으로 18일 칼스루헤와 리그 3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9월 1일 에르제비르게 아우에전에서 귀중한 동점골로 팀의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20일 만에 또 득점포를 가동, 리그 4골로 득점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사진=홀슈타인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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