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리버풀이 첼시 원정을 떠난다. 맨체스터 시티와 5점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첼시와 리버풀은 2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리버풀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EPL 첫 우승을 꿈꾸는 리버풀은 개막 후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5경기 중 2경기(1무 1패)에서 승리를 놓치며, 리버풀에 5점 차로 밀려났다.
리버풀 입장에서 첼시전은 단독 선두 체제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도 첼시전 승리가 맨시티에 타격을 줄 거라 믿었다.
맨시티와 차이는 TOP6와 경기에서 많은 무승부를 거뒀다는 점이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7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캐러거는 "맨시티는 TOP 팀, 라이벌 팀과 맞대결에서 많은 승리를 거뒀다. 몇 년 전까지 라이벌 팀과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기뻤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우승에 도전하는 상황에선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닫.
이어 "리버풀은 현재 5점 차 리드를 달리고 있다. 아직은 이른 시기라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맨시티에 타격이 될 것이다. 라이벌이 먼저 3점을 얻었을 때, 그들 역시 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긴다"고 첼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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