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X김향기, 22일 대만서 팬들과 만남

이경호 기자  |  2019.09.21 13:33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열여덟의 순간' 배우들이 대만에서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을 통해 열여덟 청춘들의 눈부신 성장기를 그린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가 오는 22일 대만 팬들과의 가슴 설레는 만남을 갖는다.

타이페이 웨이펑 광장에 위치한 빅토리아 플라자에서 ''열여덟의 순간' 해피투게더 인 타이페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만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위엔촨(遠傳)FET(Far EasTone Telecommunications)가 운영하는 대만의 대표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FriDay)가 주최하는 행사다.

'열여덟의 순간'은 프라이데이에서 대만 독점 방영 중으로, 올해 방영 드라마 가운데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태롭고 미숙한 열여덟 청춘들의 눈부신 변화와 뜨거운 성장기가 대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것. 이에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가 대만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응답한다.

지난 10일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한 '열여덟의 순간'은 풋풋한 설렘과 따뜻한 공감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세련되고 서정적인 영상미를 통해 결이 다른 '감성만렙' 청춘 학원물을 탄생시켰다. 반응도 뜨거웠다. 드라마 부문 화제성 지수(9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전체 드라마 가운데 2주 연속 1위, 월화드라마로는 8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마지막까지 그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2일 오후 4시 타이페이 웨이펑 광장에 위치한 빅토리아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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